윤성빈 금메달, "국민께 최고의 설 선물" 문 대통령도 축하

2018. 02.17(토) 04:29

[사진:문재인 대통령 공식 트위터]

[한국타임즈 평창=최영호 기자] 민족 대명절인 설날,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윤성빈 선수의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 소식이 전해진 것.

문재인 대통령도 윤 선수의 금메달 획득 소식에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금메달을 축하한다."라며 "국민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됐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윤 선수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줬다."라며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추억의 놀이였던 썰매는 윤 선수 덕분에 더 즐거운 놀이가 될 것"이라며 "이제 우리를 썰매 강국으로 이끌어 줄 것 같다."고 덕담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94년 개띠 윤 선수가 장담했듯, 황금깨띠 해에 황금개가 되어 국민들에게 가슴벅찬 희망을 줬다."라며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고생 많았다. 고맙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