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잦은 안개·해상교통량 증가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추진

2018. 03.14(수) 10:55

[한국타임즈 여수=오정근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잦은 안개, 해상교통량 증가 등 봄철 해상교통 환경 특성을 반영한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증가하는 여객선 터미널 및 여객선 기항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물 하역현장 및 각종 항만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박에 근무하는 선원교육과 미래세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운영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해양안전의 날'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구규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해양수산인을 포함한 국민과 함께하는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 01087572340@hanmail.net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