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 남구 월산동 공사 중 수도관 파열로 차량 통행 불편(2보)

2018. 04.15(일) 15:55

[수도관 파열로 수돗물이 도로에 넘쳐 나면서 커다란 씽크홀이 발생했다. 사진 :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수도관 파열로 수돗물이 도로에 넘쳐 나면서 커다란 씽크홀이 발생했다. 사진 :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수도관 파열로 도로에 수돗물이 넘쳐 흐르고 있는 모습. 사진 :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오늘(15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4동 효인재활병원 앞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수도관 누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복구반이 보수 공사 중 상수도 압력이 강해 발생하게 된 사고로 알려지고 있으며, 왕복 8차선 도로에 수돗물이 넘쳐 흘러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15시 30분 현재 시각에는 복구반의 긴급조치로 수돗물을 잠궈 누수는 멈췄으나, 도로에 커다란 씽크홀이 생겨나 통행하는 차량들의 안전 운행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상수도본부에서는 긴급 출동해 도로 복구 등 현장 지휘중이다. 하지만 인근 지역 많은 세대에는 식수 공급이 중단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