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광양시 김재무 예비후보 사무실 방문

2018. 04.25(수) 10:30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이장에서 장관을 지냈던 민주당 김두관 의원(김포 갑)이 지난 24일 광양시 김재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을 반드시 꺾고 김 예비후보의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두관 의원은 "지방자치 25년 역사에서 우여곡절을 겪고 이정도 자리를 잡았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측면에서 보면 민선 7기가 중요하고 광양시 김재무 예비후보께서 문재인 정권을 이루는데 역할을 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이제 김 후보께서 광양시민의 선택을 받으실 것 같고, 그래서 국정과 도정과 시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이번 6.13 지방선거 새로운 기회에 김 후보께서 준비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한 걸로 알고 있다. 저도 큰 힘은 안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승리를 주문했다.

김재무 예비후보는 "지난 박근혜 정권의 잘못을 시민의 촛불로서 지켜낸 것을 잊지 않겠다"면서 "시민의 명령을 기억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광양을 향해 굳건히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두관 의원의 지원 격려방문에 힘입은 김재무 예비후보가 무소속 정현복 현 시장에게 지난번 설욕을 갚고 리턴매치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당 지지율을 등에 업은데다, 그 어느 때보다 민주당 후보 승리가 높게 예상되는 현 정국상황과 맞물려, 민주당원들의 선거열기도 높아가고 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