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광양환경련과 수어천 환경정화 활동

"섬진강 보존위한 해양오염을 줄이는 정책 필요"

2018. 05.14(월) 10:52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최근 섬진강 만들기란 주제로 섬진강의 수량 확보와 생태보전을 위한 대책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유량부족과 생활쓰레기 등으로 수어천 하류지역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지난 12일 광양환경련(의장 백성호)과 부국산업(주), 효석(주), 엠알씨(주), 진평(주), 신기산업(주), 경원(주), 광양중마고등학생, 광영중학생 150여명 등이 참석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이곳은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과 낚시객이 이용하면서 버린 생활쓰레기와 스티로폴 등이 밀려들어 유해환경 사각지대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김재무 후보는 "이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어천과 섬진강보존의식 강화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해양오염을 줄이는 정책을 펼쳐 환경보호 활동의 동참으로 깨끗한 수어천·섬진강을 만들 것"을 요청했다.

한편, 광양환경련이 영산강유역환경청 협력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10년째 학생 및 시민봉사자들과 수어천 일대 정화활동을 매년 2차례씩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