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민간보육시설 3~5세 아동 보육료 지원" 공약

2018. 05.17(목) 00:51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16일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사진)가 민간보육시설 만3∼5세 아동들에 대한 보육료 지원을 공약으로 내놨다.

현재 민간보육시설은 정부로부터 인건비 지원이 없어 정부지원 보육료 이외에 학부모들이 추가로 보육료를 부담하는 실정이다.

김종식 예비후보는 "민간 보육시설은 출산률 저하에 따른 취원 아동수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만3∼5세 누리과정 보육료는 5년째 동결되고 있고, 2018년도 최저임금이 16.4%나 인상돼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보육시설 아동들에 대한 학부모 부담금을 단계적으로 시에서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가적 당면과제인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보육에 대해 지속적으로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