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 일반직공무원 인사설명회

2018. 05.20(일) 22:18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보직관리 기준안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2018년 3월부터 현행안에 대해 일선의 의견을 수렴하고 TF팀을 구성·운영해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개정안을 마련했다.

그 동안 인사제도를 운영함에 있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포상 점수와 다자녀 점수를 확대 적용하도록 하고, 경력점 배점을 조정하는 등 형평성 있게 점수가 배정되도록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다자녀 점수 적용이 확대 되는 등 일선의 의견도 반영되고, 여러모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된 노력이 보인다"면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오준경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토대로 최종안을 작성해서 다수가 만족할 만한 공정한 인사제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준은 20일 간의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6월 초 발령되고, 2019년 7월1일 정기인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