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구속 수감, "명예훼손ㆍ증거인멸ㆍ피해자 위해 가능성 있어"
2018. 05.30(수) 08:44확대축소
[사진 : JTBC 보도 화면 캡쳐]
[한국타임 박종열 기자] 박근혜를 탄핵시킨 '국정농단'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관련 'JTBC'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온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30일 새벽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새벽, "명예훼손 등 범죄가 인정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며, 피해자에 대한 위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변 씨는 자신의 책과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조작해서 최순실이 사용한 것이라며 보도했다고 주장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아왔다.

검찰은 지난 24일 태블릿PC 조작설이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는데도 변 씨가 비방을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JTBC' 사옥과 회사 관계자 자택 앞 등지에서 시위를 하며 위협 행위를 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던 변 씨는 이날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바로 수감됐다.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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