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호랑이 4마리 탄생…뒤뚱거리면서 걸음마 배워
2018. 06.08(금) 12:55확대축소
[사진제공:서울대공원]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순수혈통 백두산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가 태어났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멸종위기 1급인 백두산 호랑이 수컷 조셉(8살)과 암컷 펜자(9살)가 지난달 2일 새끼 4마리를 출산했다.

서울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번식에 성공한 것은 2013년 10월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특히, 호랑이가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은 것과 비교하면,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현재 새끼 호랑이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로 어미 젖을 먹고 잠을 자는데 하루 대부분을 쓰지만, 뒤뚱거리면서 걸음마도 배우고 있다"며 "새끼 호랑이들은 젖을 뗀 후 동물사 환경 적응기를 거치고, 내년초쯤 시민분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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