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운동연합-아쿠아텍, 섬진강수계 부유물질 정화활동 펼쳐
2018. 11.12(월) 15:30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지난 10일 섬진강하류 수어천 주변 부유물수거 정화활동에 포스코광양제철소 자원화단지 수처리환경전문회사인 ㈜아쿠아텍(대표 박양훈) 자원봉사단과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백성호) 회원 및 학생이 참여해 공동으로 부유물 수거 정화활동에 나섰다.

지난 초가을 많은 비로 인해 하류지역 주변에 쌓여있는 부유물 수거활동은 2주전 1차로 하고 이날 2차로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이 이뤄진 선포마을 건너편 신금공단 앞은 지형상 수어천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부유쓰레기가 밀려들어 쌓이고, 주변 공단 및 차량에서 생활쓰레기까지 무단으로 투기돼 곳곳에 악취를 유발하는 전형적인 유해환경 사각지대에 해당한다.

정화활동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됐는데 신금공단 앞 바닷가 일대 약2km의 정화활동으로 폐그물, 스치로폼, 폐비닐 등 약 1.5톤 가량이 수거됐다.

광양환경연합 백양국 사무국장은 "매년 시행하는 활동이지만 꼭 그만큼의 쓰레기가 쌓인다"면서, "수어천수계 이용주민의 환경의식에 따라 부유쓰레기량이 달라지는 만큼 수어천 보존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에 더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류에서 댐형식으로 물을 가두어 내려오는 물이 갈수록 줄어든다. 따라서 하류지역은 염해피해 및 수량부족에 따른 농업 용수공급이 부족하다"며 보다 항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물관리 정책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올해는 초가을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남해안 지역을 지나면서 상류주변의 많은 생활쓰레기 및 부유물질이 하류지역인 이곳에 많이 쌓여 있어 깨끗한 하천 및 광양만 바다를 만들기 위해 2차에 걸쳐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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