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국립광주과학관, 업무협약 체결

전시·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과 상호 교류 협력 증진

2018. 11.29(목) 13:44

[한국타임즈 무안=김현숙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광주국립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지난 28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전시·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과 상호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2017년 1월 갯벌 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된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은 한국의 습지보호지역 1호, 갯벌도립공원 1호, 람사르 습지 1732호로 지정된 무안갯벌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갯벌의 생성원리 및 갯벌의 다양한 가치를 소개하는 갯벌전문 과학전시와 현장중심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과학 관련 전시물 및 교육프로그램 교류. 전시 콘텐츠 개발 시 전문 분야 자문 협조, 기타 협약서 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의 발굴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광주·전남의 거점기관인 국립광주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또한,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업무협약 후 첫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지원을 통한 '친환경 미래자동차' 특별 체험전시를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