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센터, 어울림한마당 참가 '최우수상' 수상
| 2018. 12.06(목) 1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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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회관 2층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이민재단 주최, 서울·인천·경기지역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이 협조하고, 서울·경기·인천 출입국관리청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서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서울·인천·경기 관할 사회통합프로그램 19개 거점운영기관 등의 협조로 한국어 말하기와 다문화예술 참가팀을 비롯해 서울·경기·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통합지원센터 및 한국이민재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페러글라이딩 체험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부문에 참가한 한국이민재단 결혼이주여성이 대상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주제로 경기글로벌센터 출신 우즈벡 결혼이주여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프로그램으로 1년 3학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글로벌센터는 지난 2010년에 시작해 2018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경기 제10거점 기관으로 재지정 됐다.
한편, 법무부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운영기관을 2년마다 지정하고 있으며 운영기관은 '거점운영기관'과 '일반운영기관'으로 구분하고, 법무부(출입국)는 거점운영기관을 통해 일반운영기관을 관리·감독하고, 거점운영기관은 법무부로부터 국고보조금 직접 수령, 거점 내 일반운영기관 학사관리, 강사운용, 예산집행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 일반운영기관은 강의실 등 시설제공, 교육실시 등을 담당한다.
이민자들이 거점 및 일반운영기관에서 0~5단계(총465시간)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에는 귀화신청 시 국적필기시험과 면접시험, 국적취득기간 단축, 영주자격(F5) 신청 시 한국어능력면제, 거주 자격(F2) 변경 시 가점부여 등 각종 이민정책과 연계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