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참석

일반국도ㆍ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지정 건의

2018. 12.07(금) 08:55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가 12월 6일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가 지난 12월 6일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등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이용재 의장이 상정한 '일반국도ㆍ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지정 건의' 등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전남의 지방도 830호(완도-고흥)를 국도 27호(42.4㎞)로 승격하는 것을 포함해 광역도별로 지방도에 대해 국도의 승격을 건의하거나, 국도의 연장을 건의하는 내용이 포함된 건의안에 대해, 이용재 의장은 제안 설명을 하면서 "일반국도와 지방도는 국가와 지역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기반시설"이라며 "광역도별로 시급한 도로에 대해 국도 연장지정과 승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17개 시·도 의회 의장들은 이용재 의장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고, 만장일치로 원안을 의결 처리했다.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은 전국 시·도0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