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장에 이용덕 교장·조정자 장학관 주민추천

16일 인사위 개최, 18일 전남교육청 발표

2019. 01.16(수) 13:36

[(왼쪽부터) 이용덕 교장, 조정자 장학관]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의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용덕 순천왕지초 교장과 조정자 본청 학생생활안전과 장학관이, 장석웅 교육감에게 추천됐다.

도교육청은 당초 광양 4명의 후보자 가운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광양 3명으로 압축했다. 이후 지역민 등이 포함된 전문가 집단의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후보로 선발해 봉인된 결과표를 장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광양의 두 후보 모두 오랜 전문직을 거친 베테랑 정책통이기 때문에 타 후보들에 비해 비교 우위를 점했다는 평이다.

선배인 본청 과장 출신의 이용덕 교장은 강력한 정책 추진력,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따뜻한 리더십이 장점이다. 조정자 장학관은 교육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 온화한 인품과 외유내강의 친화력이 강점이다.

전남도교육청은 1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8일자 교육부 교장임용자 추천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