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겨울철 공사장 방문 화재예방교육

2019. 01.18(금) 14:37

[한국타임즈 고흥=구정준 기자] 전남 고흥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이해 고흥군 내 건축 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임시 소방시설 확인 및 공사장 작업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겨울철 마다 발생하고 있는 건축 공사현장 화재는 주로 용접 시 발생하는 불꽃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용접 방화포 설치 등 불티 비상 방지 조치, 안전모·앞치마·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작업장 주변 소화기 배치 등을 교육했다. 특히 화재시 초기 진화 할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을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화재는 인명·재산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평소 철저한 임시소방시설 확보, 화재 시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구정준 기자 buttyjj@naver.com        한국타임즈 구정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