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잡매칭데이' 열려

2019. 01.30(수) 23:13

[한국타임즈 목포=김현숙 기자]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잡매칭데이(Job Matching Day) 행사가 지난 1월29일 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을 채용하기로 약정한 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 50개 업체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입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이 상담부스를 마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기업설명과 채용에 관해 상담하고 채용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 신입생들은 지난 1월14~23일 8일간 60시간 이상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대학' 과정에서 직종탐색과 기업탐방을 통해 전공과 직무에 대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목포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첨단운송기계시스템학과, 스마트에너지시스템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비즈니스학과 총 4개 학과로 대학과 협약된 기업체에 취업을 확정한 후 대학에 입학해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이날 산업체와 채용계약을 체결한 학생들은 목포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입학해 1학년 때는 학생신분으로 전공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교육을 받고 2~3학년 때는 재직자 신분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3년(6학기)안에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한편, 목포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오는 2월7~13일 일주일간 재직자를 대상으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첫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는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