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함평천지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열려
| 2019. 05.10(금)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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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파크골프연합회가 주관하고 군 생활체육회 주최, 각 기관, 사회단체가 후원한 이날 대회 기념식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임용수 도의회 의원,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8개 팀 남녀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제규격에 맞는 구장을 만들어 다음 대회 때는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수 여러분의 건강증진과 저변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일반 남자팀 119명, 일반 여성팀 67명, 시니어 남자 76명, 시니어 여자 74명이 경기를 펼쳤다. 이어 본선에서 전남 목포 신정애(88.여)씨 외 5명이 최고령상을 수상했으며, 남성 시니어팀 1위는 전남 목포 이화삼, 여성 시니어팀 1위는 경남 창영 김복순, 남자 일반부 1위는 대구 오대근, 여자 일반부 1위는 전북 정금자 씨가 차지했다.
함평군 파크골프연합회 이남경 회장은 "전국 남녀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국제규격에 맞는 36홀을 금년 7월말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야간경기도 가능하게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양수녕 기자 ysn6313@naver.com 한국타임즈 양수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