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대도서관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가족음악회 개최

2019. 05.24(금) 14:28

[한국타임즈 순천=권차열 기자]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도서관에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음악회'를 오는 29일(수)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대도서관은 가족 도서관으로서 매월 부모교육,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공연은 ㈜오디뮤직 가이던스의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이라는 부제를 가진 '미술관에 간 윌리'이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었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자가 노래로 대화하며 책장을 넘기는 공연으로 다양한 악기체험도 할 수 있는 음악수업 형식이다.

이와 함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가족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한다.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장기를 가진 가족의 신청을 미리 받아 본 공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 참석 희망자는 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공연은 5월29일(수) 저녁 7시30분이며, 자세한 사항은 신대도서관(061-749-4374)으로 하면 된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