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의정자문위 간담회서 외국인 근로자 실태·해남읍 주차문제 논의

2019. 06.20(목) 11:32

[제2차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 사진:해남군의회 제공]

[한국타임즈 해남=박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는 지난 6월18일 군청상황실에서 제2차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한남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토론 주제로 제안된 해남군 외국인 근로자 실태와 해남읍 주차문제를 위한 자료를 토대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농업과 수산업 등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있으나, 불법체류 근로자는 합당한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할 시 대처가 어려운 점 등의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방안들을 논의했다.

또한 해남읍 주차문제에 있어서도 종일주차와 도로변 주차에 대한 인식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논의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순이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자문위원회 회의가 점점 체계적으로 발전해 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회의의 결과가 의정과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차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 사진:해남군의회 제공]

한국타임즈 박광일 기자 Pk0548@naver.com        한국타임즈 박광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