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박물관, 초등학생 여름방학 캠프 참가자 모집

8월6일까지, 목포 지역 4~6학년, 선착순 20명

2019. 07.30(화) 16:23

[지난해 박물관 여름방학 캠프. 사진:목포대학교 제공]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박물관(관장 김건수)은 8월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양반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하는 역사교육, 전시체험, 퀴즈 및 보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캠프가 진행된다.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관리이자 해남이 본관인 죽록 윤효관(1745~1823) 선생에 대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평생을 중앙과 지방의 관리로 살아오신 선생의 삶을 통해 조선 후기 관리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캠프는 아이들에게 조선시대 문화상을 폭넓게 이해시키기 위해 전시와 연계시킨 교육과 놀이 체험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목포대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재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8월6일(화)까지, 유선전화(061-450-6302)로 가능하며, 대상은 4~6학년 초등학생(선착순 20명)이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