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보리·호밀 등 2019년산 맥류 보급종 신청

이번 달 25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주민센터

2019. 08.13(화) 09:43

[한국타임즈 창원=윤경숙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올해 가을에 파종할 보리, 밀, 호밀 등 맥류 보급종을 이달 2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전했다.

맥류 보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큰알보리 1호) 138,000kg, 쌀보리(흰찰쌀보리) 41,500kg, 청보리(영양보리) 14,000kg, 조경밀 41,000kg 금강밀 18,000kg, 호밀(곡우) 11,000kg이다.

공급가격은 미소독 겉·청보리 21,550원, 쌀보리 24,020원, 밀 25,270원 호밀 42,510원으로 각각 20kg(1포)기준 가격이다.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종자 신청접수 시에는 품종특성과 소독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도내 보리 등 맥류의 씨를 뿌리는 시기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하순이며, 적정 파종량은 10a기준 보리 13~15kg, 청보리 18~22kg, 밀 13~15kg으로 맥류재배면적을 고려해 신청하도록 한다.

한편 공급은 지역농협을 통해 10월10일까지 공급될 계획이다.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baram3744@naver.com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