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완료 축하 위문

2019. 08.14(수) 10:52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유성)은 지난 12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후원으로(회장 박재홍) 남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최재만(87세)씨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실시하고 축하 위문을 실시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주거개선사업은 1994년부터 시작해 26년째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개·보수해 주고 있으며, 매년 고령 저소득 국가유공자분들의 쾌적한 노후를 위해 건설협회 소속의 기업이 후원을 하고 있다. 이번 최재만 어르신댁에는 (주)리채(대표 강정태)에서 주거개선 사업에 동참했다.

이번 주요 개보수 작업은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도배·장판, 창호 및 싱크대 교체, 대문 및 초인종 교체, 전기배선 공사 등 약 천백만원 상당의 노후주택 개보수가 이뤄졌다.

이날 주택 개보수 완료 위문에는 광주지방보훈청장,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주)리채 대표 및 관계관 등이 참석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축하인사를 했으며, 최재만 어르신은 "집이 너무 오래되었고 공사비 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고쳐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본인을 위해 애써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하고 세심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