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당뚝방마켓, 여수서 대만 관광객에 뚝방마켓 선보일 예정
2019. 08.14(수) 10:51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곡성=전수연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대표적인 명물 기차당뚝방마켓(이하 '뚝방마켓')이 여수를 찾는다.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달 16일 뚝방마켓이 여수 크루즈여객선 부두를 통해 입항하는 대만 여행객을 상대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이동장터는 대만여행사 측 랜드사인 롯데 JTB가 전남문화관광재단, 여수시, 순천시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크루즈 환영행사에 뚝방마켓이 초청을 받음으로써 성사됐다.

이번에 입항하는 인원은 관광객과 승무원 등을 합해 약 3천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추진되는 크루즈 환영행사는 입항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항 부두에서 진행되며, 뚝방마켓 외에도 공연, 특산품 판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총 50여 팀 규모의 마켓을 계획 중인 곡성 기차당뚝방마켓 임원자 대표는 고객층이 외국 사람인만큼 우리나라 고유의 특색과 감성이 담긴 수공예품 위주로 마켓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복 대여 코너와 식혜, 수정과 등 시원한 전통 먹거리 코너 등도 선보인다.

어느덧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뚝방마켓은 인근 시군에서 뿐만 아니라 광주, 전북, 경상, 충청권까지 다양한 셀러가 찾아오는 마켓으로 자리잡고 있다. 임원자 대표는 "그동안 셀러들이 고생하고,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신 덕에 큰 행사에 초청을 받은 것 같다"며 행복한 고민을 전했다. 이어 "셀러들의 역량과 마켓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전수연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전수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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