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지역 중학생들 꿈을 지원하는 '꿈 공작소' 프로그램 운영

2019. 09.10(화) 20:54

[‘꿈 공작소’ 프로그램 운영. 사진=순천대 제공]

[한국타임즈 순천=권차열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9일 순천대학교 일원에서 옥과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2019학년도 꿈 공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 공작소'는 전남지역 중학생들에게 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든 순천대 고유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에서 관리·지원하는 '꿈길'(http://www.ggoomgil.go.kr/)에도 46개 진로체험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있다.

이날 옥과중학교 3학년 학생 67명은 조경학전공, 간호학과, 사회체육학과, 전기공학전공, 사회교육과 등을 방문해 학과 소개, 전공 관련 작품관람 및 실습, 학과체험, 교수와의 만남, 재학생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순천대 정동보 입학본부장은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 공작소'는 다양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지역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공교육 내실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는 12월까지 '꿈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광영중학교, 별량중학교 등 9개 중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