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대비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2019. 10.08(화) 15:35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모습. 사진제공:함평군]

[한국타임즈 함평=양수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올해 국향대전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친절교육, 축제전반 운영 현황, 프로그램 안내, 활동 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친절교육 강사로 나선 골든벨취업컨설팅 박선영 대표는 '친절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재치 있는 강의를 뽐내며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임숙자 회장은 "친절이야말로 함평 국향대전이 지닌 최고의 축제 콘텐츠"라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를 이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찾아오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먼저 친절히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향대전에는 총 1,0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17일 동안 19개 축제프로그램에서 질서유지, 홍보안내, 환경미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타임즈 양수녕 기자 ysn6313@naver.com        한국타임즈 양수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