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 2019 공학페스티벌(E2 FESTA) 수상
| 2019. 11.29(금)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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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 공학페스티벌(E2 FESTA)'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102개 공과대학 학부생들이 각 대학을 대표해 한 자리에 모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공학페스티벌의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목포대는 2개 팀(팀명: 뭐아는중, E.S.Lab)이 참가했으며 E.S.Lab팀은 특별상(한국 여성공학 기술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창의적 종합설계(Capstone Design)는 공과대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설계, 기획, 제작해 수행하는 실무형 융복합 프로젝트이다.
특별상을 수상한 목포대 E.S.Lab팀(팀장 문일호, 지도교수 전기및제어공학과 김성환 교수)이 출품한 '스마트유모차'는 부모의 부주의로 인한 유모차 사고를 예방하고, 손잡이에 부착된 센서를 활용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향상하는 반면 가격대비 저렴한 작품을 제작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연흠(전자·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학생은 '제13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동상(한국 공학교육 인증원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주관하는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전국 공과계열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능력 함양 및 학습성과에 대한 체계적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9 공학페스티벌(E2 FESTA)' 홍보대사로 활동한 박주영(식품공학과 2학년)학생은 "행사주제(예술과 공학, 모든 것의 경계를 부순다)에 걸맞은 다양한 융복합의 세계를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대외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의융합형 공학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