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전북권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회 개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전국 첫 시행
노천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환경청·지자체 공동 대응방안 강구
2019. 12.02(월) 21:40확대축소
[도내 불법소각 현장. 사진:전북도 제공]
[한국타임즈 전주=이건주 기자]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선화)은 계절관리제 시행(12월1일)에 맞추어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북권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회'를 12월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12~3월) 중 평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조치로, 고농도 발생 시에는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응을 보다 더 강화하게 된다.

전북지방환경청은 계절관리제 사전 대응을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11.14~)하고,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점검 계획 수립, 미세먼지 저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계절관리제 이행을 준비해 왔다.

전북지역의 미세먼지는 비산먼지와 생물성 연소가 주요 배출원(66.6%)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추어 전북지역의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해 농업잔재물 노천 불법소각을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지구 내 대규모 개발사업장(6개소) 및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비산먼지 저감대책 적정 이행여부 점검 등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49개소)에 대해 불법행위를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세업체를 지원하는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 대기 국고보조 사업 시행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잔재물 등 생활폐기물의 노천소각은 연기에 직접 노출된 사람에게 건강 위험을 초래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불법 노천소각의 문제점과 저감 노력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며, 사업장·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환경청·지자체·민간감시원 합동으로 사업장·건설공사장을 상시 점검하는 등불법소각 근절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공유 하고 계절관리제 기간 중 환경청과 지자체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시 및 고농도 발생 시 기관별 조치 사항을 재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11월 중 현장 예찰시 발견된 노천 불법소각 현장을 공유하고 농촌지역 폐기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전북지방환경청 한상윤 환경관리과장은 "계절관리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효과를 높이고 전북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노천 불법소각 근절,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등 사업자와 지자체, 국민들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이건주 기자 scljh@daum.net        한국타임즈 이건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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