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최윤희 조대엽 정병선 장석영 등 차관급 인사 단행

2019. 12.19(목) 11:45

[최윤희 문체부 2차관(왼쪽),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오른쪽). 사진출처:기관 홈페이지]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주) 대표이사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장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에 임명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는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을,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19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을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으로,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과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대엽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장으로 문재인정부 초대 고용노동부장관으로 임명됐으나 낙마했던 인물이다.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지난 8월 국립중앙과학관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4개월 만에 차관으로 승진했다. 그리고 장석영 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에서 승진됐다.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