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기배출사업장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가동시간 단축, 가동율 조정, 방지시설 약품 투입 등

2020. 01.04(토) 20:50

[한국타임즈 전주=이건주 기자] 지난 4일 전북도를 포함한 5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용범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현장 확인했다.

최용범 부지사는 이날 오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영상회의에서 중앙관계부처 및 5개 지방자치단체와 고농도 미세먼지 조치사항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최 부지사는 전주시 소재 ㈜전주원파워를 방문, 미세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전주원파워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방안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에 황산염, 질산염 등을 저감시키는 소석회, 요소수 사용량을 늘려 오염물질을 17%가량 저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이건주 기자 scljh@daum.net        한국타임즈 이건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