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2020. 01.16(목) 10:37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한국타임즈 나주=김경옥 기자]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 성과평가는 2017년 12월31일 이전 개소한 전국 67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6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성과평가는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처리과정의 적절정 및 대응력, 피해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 사후관리, 심리치료 영역, 조직의 운영, 대외협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정에게 보다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리 기관을 통해 아동과 그 가정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설치됐으며, 아동복지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경옥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경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