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홍보

2020. 02.10(월) 22:29

[경량칸막이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화학119구조대. 사진=여수소방서 제공]

[한국타임즈 여수=최양규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화학119구조대는 관할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 홍보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란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연기나 화염 등으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경량합판으로 만든 벽체다.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부족한 수납공간으로 경량칸막이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비상상활 시 이용에 장애를 주는 경우가 있다.

이에 화학119구조대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량칸막이 홍보 스티커 배부 및 교육을 실시해 공동주택 화재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최양규 기자 cyk1411@naver.com        한국타임즈 최양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