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공동주택 소방시설 등 활용법 스티커 배부

2020. 02.28(금) 22:56

[공동주택 소방시설 등 활용법 스티커 배부. 사진=해남소방서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관내(해남·완도·진도군) 공동주택 8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를 위해 설치된 소화기·완강기·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알리는 스티커 배부 및 교육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내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음에도 많은 입주민이 소방시설 등의 존재 및 사용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동영상 QR코드와 그림 형식으로 이해를 돕는 3종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고 관계자에게는 소방시설 사용법을 집중 교육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방시설 사용 방법의 홍보가 필요하다"며 "소방시설 사용 방법 등 화재 예방 홍보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