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장성경찰서 협력,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총력

장성군,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 안전망 구축
2020. 06.26(금) 14:30확대축소
[배회감지기 착용을 돕는 모습. 사진=장성군 제공]
[한국타임즈 장성=장석호 기자] 전남 장성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치매 유병률 증가와 치매 환자의 실종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성군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치매 환자에게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4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 착용 시 보호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와 동선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심존 기능을 설정해 특정 지역 범위를 이탈하거나 진입할 때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가족들의 불안감 해소가 기대된다.

아울러 치매환자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경찰의 수색 기간 단축과 신속한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장성경찰서와 협력해 배회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배회·실종 이력이 있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는 장성군 치매안심센터나 장성경찰서에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고령화의 심화로 치매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장성경찰서와 협력해 배회감지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무료검진 대상을 확대하고, 환자의 인지상태에 따른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장석호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장석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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