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아카데미, 온라인강좌로 운영

2007년 이후 첫 온라인 강좌…첫 주제는 '코로나19 극복방안'

2020. 07.31(금) 06:23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올해 첫 '동구아카데미'를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7년 3월 개강 이후 매월 둘째 주 금요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꾸준히 주민들을 만나왔던 동구아카데미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번 온라인강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강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출발한다. 류소연 광주광역시 감염병지원단장과 박요한 전문MC의 토크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대처방안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심신치유를 위한 힐링 음악공연도 제공한다.

강의영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촬영해 동구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문의는 미래교육과 평생교육계 608-2325.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구아카데미가 새로운 방식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면서 "비대면 온라인채널로 찾아가는 동구아카데미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 komri2@hanmail.net        한국타임즈 안정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