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자원봉사 줄어
주택 120동·상가 370동 쓰레기도 못치웠는데…주민들 울상
코로나19 전국 확산세, 서울·인천·경기·광주 자원봉사자 접수 제한
| 2020. 08.19(수) 0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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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구례군을 찾은 자원봉사자는 총 1,445명이다. 그러나 수도권 발 코로나 확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18일 자원봉사자는 362명으로 줄었다. 현재 군 장병 1천명이 주축이 되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례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인천·경기·광주 자원봉사자 접수를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발열 체크가 불가능한 단체에 대해서는 의료진들이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 미지참자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례군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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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도 복구작업을 더디게 하고 있다. 구례군은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복구 작업 관계자는 "5분만 서있어도 땀이 비 오듯이 흐른다"며 "30분 작업을 하면 30분을 쉬어야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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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호우피해로 구례군은 전체 1만 3천 가구 중 10%에 달하는 1,188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5일시장 등 상가 392동이 물에 잠겼다. 총 피해액은 1807억원으로 추정된다. 19일까지 피해접수가 진행된다.
농경지 502ha가 물에 잠기고 한우, 돼지, 오리 등 가축 15,846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구조된 가축들도 지속적으로 폐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막대한 피해규모에 쓰레기만 치워도 끝이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원봉사 참여가 제한되고 한낮 35도가 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며 복구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한국타임즈 김종연 기자 kure1999@naver.com 한국타임즈 김종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gisa_ttl="%EA%B5%AC%EB%A1%80%EA%B5%B0%2C+%EC%BD%94%EB%A1%9C%EB%82%9819+%EC%A0%84%EA%B5%AD+%ED%99%95%EC%82%B0%EC%9C%BC%EB%A1%9C+%EC%9E%90%EC%9B%90%EB%B4%89%EC%82%AC+%EC%A4%84%EC%96%B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