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 주민들 성금모아 집수리봉사단 1톤 트럭 구입
| 2020. 08.20(목) 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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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거주 청년 10여명은 '조상의 땅에서 살아가며 받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한다'며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지난 16일 고려인집수리봉사단을 조직했다.
이들은 현재 일용직 근로자로 농어촌 한옥형 철판기와 교체, 판넬공사, 건물보수 등의 건축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다.
단장으로 위촉된 문루슬란 씨는 "농어촌 지역을 돌며 보수공사 일에 종사하던 중 홀로 사는 노인들이 너무 많고, 빗물이 세고 무너져가는 가옥인데도 비용과 힘이 없어 애를 태우는 모습을 본 후 봉사단 구성을 결심했다"며 "생계를 위해 일도 하면서 주말 시간을 이용, 참여를 희망하는 친구들과 봉사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차량과 필요 공구, 그리고 자재비를 마련하는데 한계가 있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상의한 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에 나섰다.
이 소식을 접한 마을주민들도 그 뜻을 소중하게 여겨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성금을 모아 중고차를 구입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주민 대다수가 할부일지라도 새차를 구입하자는 의견이 많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신형 1톤 트럭을 할부로 구입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마을대소사에 빠짐없이 후원금을 지원해 온 고려인마을가족카페 전올가 씨가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공구지원도 이어졌다. 고려인마을교회가 50만원 상당의 콤프레샤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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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gisa_ttl="%EA%B4%91%EC%A3%BC%EA%B3%A0%EB%A0%A4%EC%9D%B8%EB%A7%88%EC%9D%84+%EC%A3%BC%EB%AF%BC%EB%93%A4+%EC%84%B1%EA%B8%88%EB%AA%A8%EC%95%84+%EC%A7%91%EC%88%98%EB%A6%AC%EB%B4%89%EC%82%AC%EB%8B%A8+1%ED%86%A4+%ED%8A%B8%EB%9F%AD+%EA%B5%AC%EC%9E%8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