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피난안내 영상시스템 구축

131인치 대형LED디스플레이 2대 설치…재해시 쉽고 빠르게 관람객 대처
2020. 09.09(수) 19:23확대축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피난안내 영상시스템 설치(대형LED디스플레이). 사진=속초시 제공]
[한국타임즈 속초=최영호 기자] 속초문화예술회관에 피난안내 영상시스템이 구축된다. 영화관처럼 영상으로 피난 안내 하는 것으로, 기존 육성안내에서 영상으로 제공 되기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재해 시 관객들이 더 빠르게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시(시장 김철수)에 따르면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총사업비 8천2백만원을 들여 131인치 대형LED디스플레이 2대를 포함한 피난안내 영상시스템을 이달 중 구축한다고 밝혔다.

​당초 100인치 규모로 LED디스플레이를 설치하려 했으나, 지난 4월 다양한 공공과 민간기업에 LED를 납품했던 업체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을 실사한 결과, 적어도 120인치 이상은 되어야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기존 사업비에서 2천만원을 증액하고, 업체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LED를 살펴본 후 최종적으로 2.5mm 픽셀의 131인치 대형LED디스플레이를 선정했다.

또한, 코로나-19로 LED부품 수급이 곤란할 때 사업진행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판단, 지난 7월 대공연장에 LED를 제외한 피난안내시스템 기초공사를 마무리해 언제라도 설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금번 피난안내 영상시스템은 관람객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꼼꼼하게 추진했다"며, "피난안내 영상뿐만 아니라, 홍보영상이라던가 오페라 자막, 기타 행사에 필요한 영상을 다양하게 송출할 수 있는 등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시스템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공연법이 개정되면서 공연장내 피난 안내도를 갖추고 공연전에 피난 안내에 관한 사항을 알리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8년 리모델링 이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피난 안내도와 함께 음성으로 재해 시 대처방법을 안내해 오고 있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sisa0439@nate.com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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