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관내 1호 '돌봄센터' 효천1지구에 들어선다

맞벌이 자녀 20명 공동 돌봄…연말께 개소 예정
2020. 09.09(수) 18:12확대축소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입주자 대표회와 돌봄센터 1호점 설치를 위한 주민공동시설 무상임대 협약. 사진=남구 제공]
[한국타임즈 김명숙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관내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을 위한 돌봄 센터 1호가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다.

9일 남구는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입주자 대표회와 돌봄 센터 1호점 설치를 위한 주민공동시설 무상임대 협약을 맺었다.

남구에 따르면, 에코시티 입주자 대표회는 협약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에 돌봄 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주민공동시설 용도로 남아 있는 94.77㎡(29평) 크기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7,000만 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해 돌봄 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하고 내부 공간도 돌봄 센터 용도에 맞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관내 1호 돌봄 센터는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 연말께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맞벌이 부부 자녀 20여명이 공동 돌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조만간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을 포함한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돌봄 센터 위탁 운영자를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 뒤 10월에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운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돌봄 센터 운영자 선정 기준은 사업수행 능력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여, 재정 능력, 공신력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며 위탁 기간은 돌봄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해 최소 5년 이상이 될 것이며, 운영자에게는 매년 직원 인건비와 운영비가 지원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맞벌이 부부의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에 더 많은 돌봄 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김명숙 기자 igj8022@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명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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