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문재단 김성종 이사장,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 2020. 09.16(수) 0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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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려인마을 방문에는 김성종 이사장과 나병남 이사, 그리고 강성구 실장이 함께 했다. 무등공부방 이사장의 고려인마을 방문은 2017년 7월 강정채 이사장과 회원들의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김성종 이사장 일행은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최근 동향을 청취한 후 성금도 전달했다.
또한 지난 몇 년사이 입소문을 타고 광주의 새로운 명소이자 역사마을 1번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고려인마을 특화거리와 마을이 운영하는 기관들을 둘러본 후 지원 방안도 협의했다.
이에 신조야 대표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마을을 방문해 주신 김성종 이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공부방은 각 분야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 지역시민들과 함께 나라와 지역의 주요한 현안 또는 인문학적 주제를 놓고 학습·토론하는 행사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자존감을 높혀 호남의 르네상스를 구가하며, 호남과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국내 각 지역은 물론 아시아의 여러 지역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개인과 지역, 세상에 대한 철저한 학습과 탐구 및 탐방과 교류를 통해 그 해결의 지혜와 실천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고 있는 호남지역 대표적인 인문 사랑방이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