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 능주중학교 학생 대상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2020. 10.19(월) 16:48

[능주중학교 학생들 소방관 직업체험. 사진=화순소방서 제공]

[한국타임즈 화순=김민수 기자] 전남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15일 능주중학교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교육부 '중학생 자유학년제' 운영과 연계로 이뤄졌으며 능주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나아가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미래소방관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소방공무원의 전반적인 이해, 재난대응 VR, 완강기, 소화기/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피난구조대 등 체험장운영을 통한 체험, 소방공무원 채용에 관한 내용, 질의 응답시간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궁금증 해소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직업선택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민수 기자 ent227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민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