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산동, '아름다운 골목가꾸기' 환경정화 시범추진

2020. 10.29(목) 11:05

[한국타임즈 목포=박종일 기자] 목포시 연산동 추진봉사단(공동단장 : 노래영 새마을협의회장, 송정화 새마을부녀회장)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연산동 완충녹지대 장미 화단과 관내 취약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목포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한 '2020아름다운 골목 가꾸기' 환경분야 민간단체 공모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새마을협의회원을 비롯해 부녀회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27일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연산 완충녹지대의 노후된 파고라 및 벤치 도색작업과 장미화단 내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손수 비료를 뿌려 화단을 정비했으며, 28일부터는 북항 진입로 일원 도로변과 신안비치팔레스 아파트 뒷골목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노래영 연산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 자생단체 회원분들이 합심해 봉사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연산동 관내 대로변과 완충녹지대에 정기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식 연산동장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 참여하신 새마을단체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해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박종일 기자 gsi2007@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