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 예방·산불조심 캠페인

연말연시 모임 자제…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당부

2020. 12.04(금) 15:24

[안전문화캠페인. 사진=화순군 제공]

[한국타임즈 화순=김민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3일 장날을 맞아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화순군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산불, 겨울철 화재 예방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고인돌 전통시장 사거리 등 시장 내 5개 지점에서 전단지와 피켓으로 '불요불급한 모임과 외출 자제',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사람 간 접촉 최소화' 등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군민에게는 마스크를 나눠주며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각심이 많이 줄었지만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연말에 예정된 모임·행사 등을 취소하고 집에 머무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타임즈 김민수 기자 ent227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민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