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호어촌계, 어촌특화사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0. 12.09(수) 20:53

[한국타임즈 속초=최영호 기자] 강원 속초시 청호어촌계(계장 장재수)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0년 어촌특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상금 1,500천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어촌개발지원단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어촌특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역량강화를 통한 마을 갈등 해결 및 개선, 어촌특화 상품개발, 마을 이미지 경관개선 등 어촌특화사업을 추진한 전국 시·도 대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각 마을대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현안문제 도출과정, 사업의 적정성·참여도·창의성·효과 및 지속가능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호어촌계는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찾는 많은 낚시인들과 관광객들이 항포구 및 방파제 일대에 각종 쓰레기를 무단투기해 몸살을 앓고 있어 이를 해소코자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와 연계해 '클린낚시 캠페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쓰레기 되가져 가기 캠페인'과 '항포구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sisa0439@nate.com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