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청…작은섬 방문 현장 접수

한파에 작은섬 방문 복지서비스 실현 주민 감동
2021. 01.18(월) 10:26확대축소
[지도읍사무소 작은섬으로 찾아가는 방문 복지서비스. 사진=신안군 제공]
[한국타임즈 신안=박종일 기자] "워메워메 시상에 어짜쓰까! 이렇게 추운디 배타고 직접 여기까지 왔는가~ 안죽고 살아 논께 이렇게 좋은세상 보네, 고맙고 감사해" 작은섬 선도주민들이 사회복지전달 공무원들을 반기는 인사말이다.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지도읍 선도주민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지도읍사무소를 방문하려면 선도에서 무안 신월항까지 배를 타고 20여분, 신월항에서 다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달려야 지도읍사무소에 도착해서 일을 볼 수가 있다.

이에 지도읍(읍장 황성주)은 2021년부터 본인의 소득 및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겨울철 한파에 작은섬인 선도·어의도에서 지도읍사무소까지 직접 방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 드리고자 작은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직접 작은섬에 방문해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복지 체감도가 낮은 작은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촘촘한 관리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작은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박종일 기자 gsi2007@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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