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연 광양시 도의원 후보,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이 되고자 도의원 출마"
영원한 영구 심형래 감독,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 참석 지지 호소

2022. 05.18(수) 12:15

[전남도의원 광양시 제1선거구(광양읍) 이기연 무소속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권차열 기자]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전남도의원 광양시 제1선거구 (광양읍) 이기연 무소속 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광양읍 선거사무실에서 지인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후보와 평소 친분이 있던 영원한 영구 심형래 감독과 광양출신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참석해 이기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영원한 영구 심형래 감독과 광양출신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참석해 이기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권차열 기자]

이기연 후보는 "지난 8년간 시의원 시절 일 잘했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겠다"면서 "청렴하고 정직하게 살아왔기에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이 되고자 도의원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시민의 힘으로 도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광양읍을 균형잡힌 발전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 목성·부영·칠성아파트의 재개발과 백운저수지를 테마파크 관광지로 만들어 활기차고 살기 좋은 광양읍을 이루어 내겠다."며 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제가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알고 있기에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와 돌봄체계 구축, 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목욕탕, 공적아동 돌봄체계 구축 등을 꼭 실현해 내겠다."며 사회적약자에 대한 구체적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이기연 후보는 광양 옥룡초·중, 순천매산고, 광주대학교, 한려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양시의회 제4대·7대 재선 의원을 지냈고 7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국제와이즈맨 전남지구총재, 월간 지리산사람들 발행인, 광양YMCA 이사를 거치면서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