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스포츠센터·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

군민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 기대

2025. 03.06(목) 13:52

[영광스포츠센터·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식. 사진=영광군 제공]

[한국타임즈 영광=김명강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월28일 '영광스포츠센터 및 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식을 군 관계자 및 영광군체육회, 영광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사업비 126억원이 투입된 '영광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광읍 단주리 218-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연면적 3,055㎡) 규모로 조성된 스포츠센터는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층에는 재활운동이 가능한 수중운동실과 기상에 관계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스포츠 체험관이 마련됐다. 2층에는 요가, 에어로빅,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실이, 3층에는 배드민턴, 보치아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됐다.

이번에 개장한 영광스포츠센터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세일 군수는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영광군을 스포츠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김명강 기자 kmgang99@naver.com        한국타임즈 김명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