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생육 개선 추진

5~7일 병해충 방제·엽면시비로 생육 회복 지원
2026. 08.06(목) 16:08확대축소
[병해충 방제. 사진=담양군 제공]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담양군은 여름철 갈변 피해가 발생한 메타세쿼이아의 생육을 회복하고 가로수길의 푸른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병해충 방제와 엽면시비를 실시한다.

메타세쿼이아는 여름철 응애 등 병해충과 강한 햇볕으로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생육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군은 피해 확산을 막고 부족한 영양분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해당 기간 두 차례에 걸쳐 방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업 대상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의 가로수 약 800주다. 응애 방제 약제와 질산칼륨, 황산마그네슘 등 영양제를 혼합해 잎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관광객과 주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은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고소방제차량을 이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제 공급. 사진=담양군 제공]
군은 앞서 겨울철 제설제 등으로 인한 염해와 갈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메타세쿼이아와 낙우송 등 약 116주를 대상으로 영양제 공급과 관주 작업, 물주머니 설치, 토양 개량, 발근촉진제 처리 등 생육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와 영양공급을 적기에 추진해 메타세쿼이아의 생육을 회복하고 피해 확산을 막겠다"며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daum.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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