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농협, 폭우 피해 농가 돕기 멜론 직거래 행사 열어
"물에 잠긴 농심…멜론 한 통이 다시 일어설 희망"
| 2026. 09.04(금) 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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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농협 김기육 조합장은 집중호우 상황 속에서도 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하우스와 농작무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선운산농협은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 9월3일부터 선운산농협 유통센터에서 멜론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침수 피해 이후 농가가 서둘러 수확한 멜론 가운데 판매 가능한 상품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이고 판매금액이 최대한 피해농가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김기육 조합장은 "수확을 불과 며칠 앞두고 자식처럼 키운 농작물이 물에 잠긴 모습을 바라보는 농업인들의 심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에 물에 잠긴 것은 농작물만이 아니라 농업인들의 땀과 한 해의 생계, 가족의 희망"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멜론 한 통이라도 더 판매해 농업인들에게 단 한 푼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거래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구매가 피해 농가에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피해 농가 지원에는 농협 고창군지부도 힘을 함께 보태며 농심천심운동의 가치를 실현했다.
고창군지부의 이미정 지부장은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수 있도록 지역 농협과 함께 필요한 자원을 조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직거래 행사가 조금이나마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운산농협은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복구 상황을 지속해서 살피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과 영농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타임즈 김종성 기자 kjs56730@daum.net 한국타임즈 김종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gisa_ttl="%EA%B3%A0%EC%B0%BD+%EC%84%A0%EC%9A%B4%EC%82%B0%EB%86%8D%ED%98%91%2C+%ED%8F%AD%EC%9A%B0+%ED%94%BC%ED%95%B4+%EB%86%8D%EA%B0%80+%EB%8F%95%EA%B8%B0+%EB%A9%9C%EB%A1%A0+%EC%A7%81%EA%B1%B0%EB%9E%98+%ED%96%89%EC%82%AC+%EC%97%B4%EC%96%B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