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북구, 민선9기 추경 예산 1조3천2백억원 확정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최종 확정…기존 대비 1,707억 늘어
부끄머니 발행·재해복구·공공생리대 지원 등 민생·안전·복지 예산 두루 편성
2026. 09.07(월) 12:31확대축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사 전경]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 지난 4일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북구의 예산 규모가 기존 대비 1,707억 늘어난 1조3천2백억원으로 확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구정 동력 확보를 위해 민생 경제와 주민 안전을 살피고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먼저 이번 추경으로 편성된 주요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는 '부끄머니 발행 25억7천만원',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1억8천만원',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1억6천만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9천만원'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발행마다 조기 소진됐던 지역화폐 부끄머니의 하반기 추가 발행 예산 11억6천여만원을 증액 편성해 오는 11월에 판매될 수 있도록 재정적 준비를 마쳤다.

안전을 위한 예산도 확대됐다. '북구청사거리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15억원', '하수암거 보수 및 하수도 정비 4억6천만원',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2억4천만원', '무더위 쉼터 운영 지원 1억1천만원' 등이 신규 및 증액 편성돼 일상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수곡천 재해복구 115억원', '구 산동교 재해복구 20억원' 등 작년 여름 발생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도 신규 반영됐다.

또 '국가예방접종 22억원', '저소득층 기저귀 및 분유 지원 5억2천만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1천4백만원' 등이 증액되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3억6천만원', '공공생리대지원 시범사업 2억5천만원'이 새롭게 편성돼 복지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구축할 방침이다.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예산으로는 '본촌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8억8천만원', '월산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5억원', '북구종합운동장 천연잔디 조성사업 3억원' 등이 포함돼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수정 구청장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확정된 예산이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 hktimes5@daum.net        한국타임즈 김현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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