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공모 돌입

1월 20~22일 원서접수, 26일 서류전형, 28일 면접 추진 선발

2015. 01.13(화) 18:22

[한국타임즈 전주=한을수 가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자의 아이디어나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도내 창업지원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센터의 업무를 총괄 지휘할 지역경제에 능통한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센터장의 공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VIP를 초청해 출범식을 가졌으며, 이후 재단법인 등록을 마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창조경제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는 만큼 본격적으로 전북지역 경제활성화와 창업생태계 확대에 열정을 가진 전문인사를 센터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정부의 국정운영의 핵심인 창조경제 실현의 전초기지 역할과 함께 향후 360억원의 투자를 약속한 (주)효성과 호흡을 맞추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싱크탱크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여 센터장의 위상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공모일정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공고, 20일부터 22일(3일간)까지 원서접수, 26일 서류전형, 28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응시자격은 석·박사 학위 취득후 관련 분야 근무 경력자, 대학 (연구소) 부교수 이상 직위에 3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도 가능하다. 대기업에서 이사급이상 혹은 정부(지자체) 출연 및 투자기관 이사급 이상으로 3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임원 관계자는 "혁신센터가 지역창조경제를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창업생태계와 지역경제 현황 등에 능통한 경력자를 우대해 선발하겠다는 포석을 깔고 있어 이번 센터장 공모에 대한 지역경제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장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기획총괄팀(220-8904)로 하면 된다.


한국타임즈 한을수 기자 eulsuhan@paran.com        한국타임즈 한을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